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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enfj고 수다쟁이라
애인이 나 때문에 나름 말 많아졌거든

그런데 고민이나 힘든일 있으면 말을 잘 안해
나 관련이면 다 솔직히 말하고 같이 푸는데..

뭔가 축 쳐져있거나 기분안좋아보여서 물어봐야지만
힘든일있었어 ㅎㅎ.. 까지만 말해. 자세한건 말안해

어제도 저녁에 전화걸었는데
나중에 통화해도되냐고 묻더니
그후로 걍 오늘 힘들었다, 좀 쉬고오겠다고 카톡만 나눴어

나는 힘들면 애인에게 말하고 푸는 타입이고
애인이 나한테 안물어봐주면 서운한데
애인이 저럴땐 조용히 기다려쥬ㅓ야하는걸까


 
익인1
난 잘 안하긴함,,
1개월 전
글쓴이
응응 그러면 오늘은 그냥 평소처럼 중간중간 계속 톡하는게 나을까? 어제는 귀찮을까봐 최대한 적게 했거든
1개월 전
익인2
웅 얘기하는거 자체가피곤하고.어차피 내가해결해야될일이라고생각해서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워 ㅠ ㅠ
먼저 풀려서 말걸때까지
나도 말 줄이는게 덜 귀창ㅎ겠즤?!

1개월 전
익인2
아냐 굳이 눈치보진말고 걍 하고싶은대로 해도돼 괜차늠
1개월 전
글쓴이
응 난ㄴ 평소처럼 대해야겠다 고마워!
1개월 전
익인3
나도 얘기 잘안함...말해봣자 뭐하나 싶어서...
1개월 전
글쓴이
그러면 더이상 안묻고 두는게 낫겠지?
1개월 전
익인3
나같으면 걍 안물어보는게 나음 ㅠㅠ 걍 알아서 지가 해결하고 다시 ㄱㅊ아질겨..
1개월 전
글쓴이
고마우ㅏ잉 시간지나면 나아지겠지ㅎㅎ
1개월 전
익인4
안한다기보단 못하겠어.. 걍 그걸 다 설명하는것도 사실 좀 귀찮고 내선에서 해결해야되는 문제면 더더욱 말 안하긴해ㅜ
1개월 전
익인5
친구한테도 이야기안함
1개월 전
익인5
올해30세인데 나이먹을수록 더 이런생각이 확고해지고 여자친구한테는 더더욱 이야기안해 흔들리는모습보여주기 싫거든
1개월 전
익인6
내 전남친... 절대 말 안 했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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