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형제도 집 나간다고 해서 오늘 아침부터 부랴부랴 짐싸는 거 도와주고 짐 옮겨주고 그랬거든
...부모님은 몰라
결국엔 나중엔 마주해야되는 거 알아
그래도 형제는 옆에 애인이 있으니까 많은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해
문제는 나야
난 뭐... 저번부터 부모님이랑 싸우고 그뒤로 전화통화 한번도 안 받았거든
집에 찾아오겠다고 하더라
현관비번 바꿨고 문도 혹시 몰라서 잠갔어
ㅋㅋ..이젠 그냥 나도 등지고 살려고
일찍 나간 다른 형제가 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