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랑 여행 가거나 데이트 할 때 일이 잘 안 풀린 적이 별로 없어 .. 해외여행 갔을 때도 운이 좋아서 맛집 줄 항상 30분 이내로 기다리고 심지어는 횡단보도 초록 불 바뀌길 기다린 것도 2번도 채 안될 정도였어 놀이공원 가면 항상 사람 별로 없어서 기구 다 타고 오고
근데 전전애인이랑은 시기가 안좋을 때 만난 건지 얼굴 보기 힘든 상황이 자주 생겼어 뭐 대체로는 평범했지만 .. 난 사실 얘를 더 좋아했긴 한데
확실히 서로 기가 맞아서 시너지가 나는 궁합(?)이 있는 거 같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