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중에 집안일로 대판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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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상대방이 하는 집안일이 맘에 안들어도

지만의 규칙이 있겠지 싶어서 뭐라 안하거든...

근데 얘는 지 맘에 안들면 지 스타일로 다 바꾸려고 함

식습관도 터치하는 편임 ㅜㅜ

그래서 그냥 따로 살고 싶다고 말했거든??

너네같으면 이미 동거중이면 어떻게 해결했을 것 같아?

나는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 걍 따로 사는 건데. 애인은 맞춰나가야 하는 문제래.

[익인1]

맞춰나가는 문제라는데 왜 쓰니한테만 맞추라하냐

[글쓴이]

왜냐면 내가 컴플레인을 잘 안해.... 성격이 그런듯
본문 처럼 그냥 다들 자기만의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해서 ㅜㅜ 그래서 내가 일방적으로 맞추게 되는듯..

[익인2]

결혼 생각하고 있는 나이면 같이 살면서 맞춰보기
아니먼 걍 따로살기

[익인3]

22

[글쓴이]

나는 27이고 남친은 32살이야
솔직히 나는 아직 결혼에 대한 생각이 크지 않은데, 남친은 따로 사는건 아닌 것 같다고 하네..

[익인2]

근데 왜냐면 남친이 보기에
우리그냥 따로 살자 이 말은 ‘너랑 결혼 못한다’ 이거로 들리기 때문일듯?
당연함.
같이 못살겠다=너랑 결혼 못한다=헤어져야된다
논점이 이렇게 되거든…
진짜 동거 그만두고싶으면 헤어짐 각오하고 너가 말 해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