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집이 딸만 넷인 집인데 집안모임이 좀 많음. 근데 형부가 아예 참석 안해서 엄마가 전화로 섭섭하다고 말했는데 그 집 모임을 내가 왜 가요?라고 말함
(2) 둘째언니가 질투가 많아서 셋째언니부부를 깎아내리는 말을 많이 했음. 그거 듣다가 둘째언니한테 그래도 남편한테 맞아서 이혼한것보다는 낫지 얼마나 못났으면 남편한테 맞고 살았어 둘째처제는?이라고 말했음
(3) 우리 아빠가 성격이 좀 있어서 딸.사위들한테도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거기다 대고 여기서 가장 하찮게 산 사람이 장인어른이니까 입 다물고 식사나 하세요라고 말함
(4) 우리 할머니가 옛날분이셔서 딸은 쓸데없다 아들이 최고다 이런 말을 했는데 그거 듣던 형부가 할머니한테 그럼 증조부모님 입장에도 할머니는 쓸모없는 자식이였겠네요라고 말함
(5) 엄마가 시골에서 농사 지은 농작물을 자주 보내주시는데 형부가 맛없고 이런거 보내주셔봤자 절반은 버리니까 보내지 마세요라고 말했음
(6) 엄마는 말년에 큰딸(큰언니)이랑 살고 싶어함. 근데 직설적으로 저는 늙은 처부모까지 모실 생각 없고요. 혼자서 못사실정도면 요양원 들어가세요라고 말했음
(7) 할머니 100세 생신 때 만난 친척들이 명절때 정치 이야기를 했는데 거기에다가 대고 원래 가난하고 둔한 인간들이 자기들 인생이 궁핍하면 정치인탓이나 하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함
대략 이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