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손님이랑 알바생 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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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접점 1도 없고 그렇거든

근데 만약 손님인 여성분이 호감이 없는 상태인데

(나에 대해선 그냥 NPC 1 정도의 인식인데)

인스타 알려달라고 

(다짜고짜 말할 건 아니고 나름 빌드업? 해서)

알바쪽에서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그 가게 다시 안 올 거 같아?

이젠 좋아하는 마음을 넘어서서 뭔가 존경심 마저 들어서

(내적 우상화 단계에 돌입함…)

어떤 분인지 궁금하고 하루죙일 생각하고 미칠 거 같아서 ㅠ

[익인1]

웅

[익인2]

너에게 달려있지 그건

[글쓴이]

그렇긴 해 ㅠ

[익인3]

응 단골이어서 대화 많이 해봤거나 손님이 먼저 물어보는 거 아닌 이상 다음부터 안 갈 듯

[익인4]

나도 진짜 쫌 오래된일인데
나(알바) 걔(손님) 인데 만나본적 잇긴함
Dm으로 ㅇㅇ에 오시는 손님맞죠? 피드에 떠서 dm보내요 이랫는데
걔가 아 그 예쁘신분 맞으시죠?해서 자연스레 쌍방호감으로 성공한 케이스긴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