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그 사람만한 사람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

나도 그랬어 정말 내 이상형 그 자체였고 서로를 미치도록 사랑했어

근데 결국 헤어진 건 우리 사이에 사랑이 없어진거잖아?

사랑하더라도 사랑이 줄어서 헤어진 거잖아 연인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게 사랑인데 그 사랑이 줄어든거라 헤어진 게 너무 자연스러운거잖아

그 사람이 내 이상형이라, 그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없어서, 내가 만난 사람 중 최고였어서 등등의 의미부여를 하지 말고 우리의 이별이 그저 사랑이 없어진 자연스러운 헤어짐인 걸 깨달아야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랑이고 좋은 추억이었지만 사랑이 없어진 관계는 보내줘야 맞는 거니까...! 힘내

[둥이1]

맞아.. 나도 이 사람만한 사람 없을 거 같다는 생각에 못헤어지겠었는데 그 사람만한 사람 그리고 더 좋은 사람 무조건 있더라..

[둥이2]

나는 몇년 지나고도 아직 못만났다 ㅠㅠ힝 그치만 마음속에선 보내줬어

[둥이3]

어제 그러고 헤어졌는데... 너 글 보고 위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