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말이 많이 나오는게 피디들에게 있는 슈퍼패스라는
권한인데 이게 원래 네이버 대표 김준구가 네이버 웹툰
초창기 시절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연재를 밀었는데
내부적으로 다른 직원들 전부 반대를 했는데 그래도
김준구 대표가 마음의 소리는 무조건 히트를 친다고
강하게 밀어붙여 연재가 됐고 이후는 우리도 알듯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웹툰 대표적인 히트작이 됐고
이 공로를 인정받아 김준구는 빠르게 승진을 했고
김준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디 개인의 안목으로
정말 이건 연재를 해야 된다는 웹툰은 무조건 연재를
시키게 가능한 슈퍼패스라는 권한을 피디들에게 줬는데
김준구가 너무 생각이 순수했던게 모든 인간이 자신처럼
직업에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 네이버 웹툰이
점점 커질 수록 일부 피디들이 집에서 놀고 있는 가족 혹은
친구를 네이버 웹툰 작가로 대뷔 시켜 주겠다고 흔히
말하는 낙하산으로 뽑았고 어느새 눈덩이 처럼 커져서
지금 네이버 웹툰은 수익은 나오지 않는데 고료만
받아가는 밥도둑으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정말 실력이
있고 유능한 작가들은 피디들의 슈퍼패스 친목질로
뽑히지 못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