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빡센 직종인 사람이랑 연애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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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바쁜 편이라 2-3시간 텀은 너무 이해되는데 연락이 진짜 안되고 사진 촬영도 안되는 게 ㅎㅠ 

심지어 스케쥴근무라 9-6 일정한 나랑 패턴이 달라 물론 자기도 답답하겠지 나도 겪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

이해하는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상대한테 티 안내고 부담은 절대 안주려고 하는데

전연애랑 비교되는 건 진짜 어쩔 수가 없네 ㅠ

[익인1]

사진 촬영 안 되는 건 왜 답답해??..

[글쓴이]

전연애 때 사소한 거 사진 찍어보내면서 연락했었어서.. 나도 모르게 자꾸 비교되나봐 그러고 싶지 않은데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라도 하소연..

[익인2]

내남친도 그랬어서 완전 이해된다.. 밤부터 아침까지 일하기도 하고 이랬다조랬다 하..

[글쓴이]

진짜 탓하는 게 아니라 맞고 안맞고의 문제같아 내가 어디까지 이걸 수용할 수 있을까 싶다 ㅠㅠ

[익인2]

맞아 이걸 이해는 하는데 한편으론 속상하고..ㅜㅜ 이해할 수 있으면 만나고 이해못하면 못만나는 거 ㅅ같아

[글쓴이]

지금은 해결된거야?? 과거형이길래!

[익인2]

웅 남자친구가 이직했어! 대신 이것도.. 장거리 운전하고 밤 늦게 퇴근해서 연락이 잘 안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