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조금씩 잊어가는 거겠지
너의 뒷모습만 쫓던 내 두 눈도
너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던 내 귀도
이제는 조금씩 널 담지 않게 된 거 같아...
언제 또 무너질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멀어져 가자
누군가를 눈물 나도록 원하고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다시 느끼게 해줘서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