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생일에 이 정도만 하는 거 나만 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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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군인인데 생일 당일에 일 있어서 아예 핸드폰을 못함 선물도 어차피 택배 못 받고 가지고 싶은 거 없다고 해서 준비를 못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축하한다고 연락 남겨놓는 거 말고는 뭐 할 수 있는 게 있나… 너무 안 챙겨주는 것 같아서 죄책감 들어

[익인1]

선물 사놨다가 휴가 나오면 주면 되자나

[글쓴이]

선물을 나중에 주든 말든 나는 지금 당일을 물어보고 있잖아…

[익인1]

생일에 챙겨주는 거 얘기해서 그렇게 말한건데…? 당일에 할 수 있는 게 없으면 그냥 축하한다고만 하고 나중에 가능할 때 선물 주고 파티해주고 해여지 상황이 안 되는데 죄책감 들고말고 할 게 뭐가 있어 선물도 준비 못했다길래 선물은 될 때 주라고 한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