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걸 명분이 없으면 인연이 아닌건가...
번호따는 것도 난 그냥 외모만 맘에 들어서 만나보자고하는
속물로보일까 눈치보이고
상대가 애인이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알길도 없으니
제대로 용기낼 수가 없다
눈앞에 있는사람이 천생연분 연인일 수도 있는데
그저 한다는건 나한테 먼저 말걸어주는 상상...
그렇게 무기력하게 상대를 놓쳐버리는 내가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