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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후반 익이야
엄마가 내가 남자친구나 친구랑 놀러나가면 삐지고 나 들으란 듯이 나 나가노니까 회사 친한 언니 만나서 놀거라고 계속 나한테 삐진 티를 내
그리고 엄마가 안경 맞추러 가거나, 파마하러 가거나 사소한 일에도 꼭 내가 옆에 있어주길 바라고 같이 안 가면 엄마가 엄청 삐져
방금도 나 집 오자마자 누워있었는데 백화점 같이가자길래 피곤해서 안간다니까 또 “그래~ 엄마 혼자 가야지~“ 하면서 삐진 티를 팍팍 내시길래 내가 못참고 터져서 엄마한테 제발 좀 그만하라고 내가 같이 안가주면 삐지고, 나한테 독립 못하는거 나한테 너무 스트레스라고 하니까 거실에서 울고계셔 
하 진짜 너무 짜증나고 아빠, 동생, 이모들 다 있는데 나한테만 저렇게 삐지는게 너무 힘든데 엄마가 울고 우울해하니까 너무 너무 미안해져 어떻게 해야돼 정말


 
   
익인1
혹시 그.. 호르몬 작용이랑 겹쳐서 그런 건 아닐까
2시간 전
글쓴이
근데 내가 초,중,고 때도 똑같았어ㅜㅜ
2시간 전
익인1
그럼 진지하게 정신과 가보시는 거 추천 솔직히 이런 문제 말로 해서는 답 안 나와
2시간 전
글쓴이
정신과에서 분리불안?? 독립성 같은 것도 봐주는거겠지?? 오늘 엄마 기분 좀 풀리고.. 다음에 기회 될 때 조심스럽게 얘기 꺼내볼까 내가 미칠거 같아서 못참겠어 이젠
2시간 전
익인2
갱년기 아냐..?? 그냥 엄마가 서운해하면 ㅜㅜ그러게 나도 같이 가주고싶은데 시간이 도저히 안 나네 미안ㅜㅜㅜ 이러고 마웨해버려
2시간 전
글쓴이
갱년기 라기엔 내가 초등학생일 때도 저러셨거든 그래서 몇십년을 참아오다가 이번에 터져서 질러버렸는데 엄마 우니까 또 신경쓰이고 세게 말했나 싶은 마음이 들어 미치겠어
2시간 전
익인3
근데 어쩔 수 없음... 강하게 나가야함
삐지고 울고불고해도 너 맘디로해 그러다보면 좀 무뎌지려나

2시간 전
글쓴이
20살 때 일부러 엄마한테 벗어나려고 타지 대학가서 자취 했었거든 그때도 엄마가 내 자취방에서 같이 지내면 안되냐고 하시길래 내가 안된다 했었는데 주말마다 본가 안오냐고 전화와서 결국엔 내가 두손두발 다 들고 본가로 돌아왔거든 하 내가 둔했던거 같아 .. 또 나도 엄마한테 미안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거 보면 나도 엄마한테 독립 못하는거 같고 마음이 뒤숭숭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2시간 전
익인4
어릴때부터 그랬으면 갱년기는 아닌거 같은데 성향이신듯 분리불안...너무 힘들겠다..
2시간 전
글쓴이
나한테만 그러는게 너무 미치겠어 근데 또 엄마 삐지는거 보면 마음 약해지고 악순환이야
2시간 전
익인5
하.. 근데 너무 힘들겠다...;
2시간 전
글쓴이
엄마 삐지는거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도 한심해 이젠 .. 답답해 이 상황이
2시간 전
익인6
아버님하고 사이가 안 좋으셔? 도가 지나치신데
2시간 전
글쓴이
아빠랑 사이 좋아.. 우린 외가 식구들이랑도 엄청 친해서 이모들이랑 엄마랑 거의 매일 놀러 다니시는데도 내가 나갔다, 같이 어디 안가준다 하면 삐지는게 이게 맞나 싶어 아 적으면서도 돌겠다
2시간 전
익인7
다른 가족들이 무뚝뚝하고 무심한편이야? 쓰니한테만 그러는거면 다른 가족들도 문제인것 같은데
2시간 전
글쓴이
아니 아빠랑 나, 심지어 남동생 마저 애교 엄청 많아 오죽하면 친구들이 남동생이 엄마 옆에 딱 붙어있는거 처음 봤다 할 정도야 가족들이랑 여행도 잘 다니고 외가 식구들이랑도 매번 만나서 놀고 하는데 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2시간 전
익인8
쓰니한테만 그래??
엄마가 어떻게 하든 신경끌 수 있어야 독립해
쓰니가 그걸 못 끊으면 평생 그러실거임

2시간 전
글쓴이
응 대체 왜 저러신지 모르겠어 가족들 사이 다 좋고 놀러도 자주 나가거든? 근데 우리 가족이나 다른 식구들끼리 놀러갈 때 내가 안 간다 하면 엄마도 안 간다 하거나 삐져 진짜 미치겠지 독립 했었는데 엄마가 매주 찾으셔서 못견디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 근데 또 돌아와서 엄마랑 지내다보니까 정도 그렇고 왠지 모르게 내가 못끊어내는거 같아 나도 문제다 참 하ㅜㅜ 미안해 쌓였던게 터져서 나도 모르게 횡설수설 얘기해버리네..0
1시간 전
익인8
힘들어도 끊어야해…
그러다보면 적응돼고 너를 독립된 인격체로 생각하는 기회가 될거야
부모가 자식한테 독립 못 하는 경우는 자식이 독하게 맘 먹어야 독립할 수 있음
엄마는 결국 아빠랑 살아야지 쓰니도 평생 엄마랑 살 순 없잖어
엄마 옆엔 아빠 있는데 뭐~ 생각하고 끊어봐

1시간 전
익인9
나도 우리 엄마가 약간 저런편인데 더 우울해할까봐 안 그래야지 하다가도 한번씩 터지면 나도 좀 독립해서 살게 냅두라고 화내고 그러거든 ㅠㅠ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다,,
1시간 전
익인10
에궁.. 상황 보면 나랑 비슷하다.. 나도 엄마가 나를 많이 찾으셔서 나도 남자친구나 친구들이랑 노는게 눈치보이거든 ㅠㅠ 근데 나중에 내가 결혼하고 나가 살게되면 엄마가 독립적으로 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요즘 마음 먹고 엄마랑 노는 거 조금씩 줄이고 취미라도 만들어주려고 하고있어..! 취미라도 만들어드리는 건 어때?!
1시간 전
익인11
우리엄마도 그래… 엄마 직업도 있고 아빠랑 사이도 좋은데도 그래ㅠ 나는 고등학생때 부터 타지에서 긱사생활하고 하면서 엄마한테서 일찍이 정신적으로 독립했는데 엄마는 안그래서 힘들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해서 더 짜증나 자책할 필요가 없는 일에 자꾸 자책하게돼서
1시간 전
익인12
하 공감된다... 나한테 유독 남자친구, 친구들 만날 때마다 엄청 틱틱거리시는데.. 나도 죄송해서 맨날 마음 불편해하고 스트레스받았는데 그거 그냥 너가 무시해야돼.. 그러다보면 좀 적응돼서 둘중 하나가 무뎌지게됨 ㅎ 어머님이 무뎌지든 너가 죄책감에 무뎌지든..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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