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아토피 심해서 한창 안좋을때 얼굴에 화장을 도저히 못 할 상황이었거든.. 그래서 거의 쌩얼로 다녔는데 화장 좀 하고 다니라고 젊은애가 왜 안 꾸미냐고 그런 얘기 엄청 들었다. 또래한테도 듣고 어른한테도 듣고.. 진짜 서러웠어ㅜ 나라고 안 꾸미고싶은게 아니라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화장해서 뒤집히면 아예 못나갈 상태가 되는지라 못했던건데....
그게 트라우마가 되서 피부 낫고나서는 이제 화장 안하고는 잘 못나가... 지금도 피부가 좋은건 아닌지라 화장전후 차이가 심해서 더 그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