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자신이 없어 시작할 무언가도 정하지 못했어
고등학교때도 20살, 21살도 한게 아예 없거든
그나마 올해는 좀 달라져보겠다고 도서관도 가보고 했는데
불안이 또 도졌는지 그 이후로 공부고 뭐고 나조차도 놓아버렸어
뭐 안 늦었다 할 수 있다 이런 답을 들을려고 쓴건 아니야
그냥.. 좀 스스로에게 용기가 필요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