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쿠팡 계약직인데...너무 허망한 직업일까

일하다가 가끔 현타오네

[익인1]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하게 살고 그렇게도 살아져

[익인2]

나 27인데 나도 쿠팡 계약직이여 애초에 평생직장이라고도 생각안하고 계약 끝나면 이제 딴자리 알아봐야지하고 막연하게 생각만함

[익인3]

아니 일하는게 어디아

[익인4]

222

[익인5]

계약기간끝나고 뭐 할지 생각은 해놔야지
솔직히 무기약직 전환 거의안해주잖아...

[익인6]

혹시 무슨 일 해 ?

[글쓴이]

입고~

[익인7]

혹시 본사에서 일해?

[글쓴이]

물대행이야

[익인7]

같은 소속이겠구만

[익인8]

비교하지마 괜찮어

[익인9]

현실적으로 응

[익인10]

나는 개인적으로 물류나 유통은 일하는 동안 너무 현타 오고 긍정적인 미래가 안 그려져서(그 일 자체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나랑 안 맞아서) 힘들었는데 그 일이 흥미롭지는 않아도 적성에 맞는 사람도 있을거고 다른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그렇게 벌어 놓은 돈이 도움이 되더라 무슨 일 하고 싶은지 고민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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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돈은 260벌어도 한번씩 현타와..

[익인12]

그거 하면서 뭘 좋아하고 무슨 일을 하고싶은지 잘 생각해봐 막연하게 고민만 하는게 아니라 일을 하고 있다는게 중요한거지

[익인13]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는데… 다니면서 앞으로 뭐할지 고민하면 되지 아직 나이도 어려

[글쓴이]

나이가 생각보다많아

[익인14]

나는 일반 중소다니는데..나도 현타옴.
선배들보면 30대중반~40대쯤 현타와서 다들 창업도 고민해보고, 사업체 꾸리고, 직업바꾸는 사람이 종종 보임.
이유를 물어보면 10년뒤에도 지금처럼 일할거같은데, 노후 걱정땜에 투자, 제태크, 투잡 이런식으로 고민하더라구요.

직업마다 은퇴시기가 있으니까 그쯔음해서 그때 뭘 할수있고, 뭘 하고싶은지 고민해보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