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구애인 중 내가 지금까지 못 잊고 있는 딱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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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만나면서 많이 울기도 울었고 상처도 많이 받았는데 그 사람을 만날 땐 내가 감정에 솔직해지고 그 사람한텐 자존심 안 부리고 그냥 내 모습 그대로를 다 보여줄 수 있어서 그런 거같아 순수하게 사랑도 해보고 용기 내서 고백도 해보고 서로 서툴러서 싸워도 보고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내 모습들을 알게 되어서 더 안 잊히는 듯

[익인1]

감정에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게 사랑인데.
사랑이었네.

[글쓴이]

한 번 쯤은 만나고싶어 ㅎㅎ

[익인2]

뭐여 글씨 색깔 너가 한거야?

[글쓴이]

아니...? 나도 당황스러워

[익인3]

그래서 내가 못잊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