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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4l 1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미치게 수동적이고 남탓 책임전가가 패시브임  ex)너가 사귀자고 했잖아 너가 찼잖아 너가 고백했잖아 너가 ~해서 내가 찼잖아 등등

실제로 당하는 사람은 정말 내 탓인가 하며 가스라이팅 당한 상태로 자해를 하기 시작함 

근데 시간이 지나보면 별 거 아니었던 상대에게 놀아났던 과거의 나에게 화가 나고 갑자기 상대가 작아 보임



 
익인1
본인들도 대충 본인들이 못되고 거 알고 있는데 늘 현실을 직면하기 어려워하더라.
1개월 전
글쓴이
멘탈 약해서 그런가?
1개월 전
익인1
응, 본인의 모습을 직시하고 반성하는 것도 회피하는 거지.
버려지고 상처받는 경험이 반복되면 나르시시스트로 변함.

1개월 전
글쓴이
본인의 의견이 묵살 당하는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애들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나?
1개월 전
익인1
주로 그런 애들이 회피형임.
편부모 가정 많고, 어머니가 사랑 안 줘서 모성애 결핍이 생긴 거임.

모성애가 결핍된 거라서 애인이 주는 사랑으로는 부족할 수 있음.
아버지 쪽에서는 폭력 남편 많아서 이미 이혼 가정 된 경우 많음.

커서도 가족들한테도 사랑 못 받고 서로 불편하게 지내서 친구나 애인 찾아 바깥으로 나돔.
이것조차도 100% 신뢰 관계를 못 만들어서 계속 상처받음.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사랑을 주기 싫어하지만 사랑을 받길 원하는 애들인가? 모순적이네 자신의 선택이 사라지고 부모의 인형이 되는 애들이 회피형이 되는 거였네 내 전여친이 그랬거든 딱히 걔 의견은 모르겠지만 부모의 선택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앞길이 정해지는 애였는데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내 사촌동생도 한의사인데 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본인 앞길을 정함. 걔도 회피형임.
과도하게 간섭하고 강압적인 경우도 회피형으로 큼.
둘 중 하나인데 관심이나 사랑을 전혀 못 받거나 과도하게 간섭당하면 회피형으로 큼.

애정 결핍 많아. 사랑은 못 줘. 본인이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사랑을 줌?
하지만 사랑에 대한 낭만, 이상화, 결핍은 누구보다 커.
먹어본 적이 없으니까 더더 먹고 싶지. 그래서 약물이나 파티나 섹스나 술 중독 있는 경우 많음.

그런 중독 증상이 없어도 늘 외로워하고 혼자 지냄.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해결방법이 있나 근데?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나도 답답해서 겸임 교수로 수업 다니는 전문 심리상담사한테도 찾아가 물어보고 그랬는데 없대.
회피 성향을 고치는 방법을 찾아내면 그 사람이 노벨상 받아야 한대.
현대 과학으로는 유년 시절에 일단 결핍된 모성애를 채울 방법이 전혀 없다는 거지.

극히 드물게 회피 성향을 스스로 깨닫고 고치려고 하고 실제로 호전되는 경우는 있는데,
그것도 지적 능력이 있는 사람이 특정 계기와 반성을 통해서 인생의 황혼기에서나 이뤄지는 거래.
결국 곁에서 버텨주는 배우자나 애인만 기약없고 속절없이 죽어나가는 거임.

1개월 전
글쓴이
1에게
어쩌면 가장 불쌍한 애들이겠네

1개월 전
익인1
글쓴이에게
불쌍하지. 본인이 선택한 적도 없는데도 주어진 인생이 그런 거니까.

1개월 전
익인2
너무 맞는말이닼ㅋㅋㅋㅋㅋ혼자 진짜 나때문인가 생각하다가 글읽고 아무리생각해봐도 가스라이팅 당했네 고마워 쓰나 ㅎ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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