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대학생이고 버스타고 5-10분거리에 거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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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교 아니고, 학교에 있을땐 서로 연락 잘 안해

점심먹을때나 가끔은 쉬는시간 때 연락하고

집은 가까운데 주에 1번만나

하루 일정 끝나고는 전화 5분정도라던지, 카톡 끊김없이 (그 전까진 서로 뭐 하느라 대화 안하니깐) 이어가고싶은데 

이렇게 하기 어려운건가?

서운하네 나도 일찍 일어나야하는건 마찬가지인데

나만 항상 원하는 것 같아 헤어질 준비 해야하나.. 내가

예민한가?

[익인1]

사귄지 얼마나 됐는데 주에 한번봐??

[글쓴이]

지금 480일!

[익인1]

아,, 그래도 집옆인데 주에 한번은 너무했다,, 우린 버스로 30분 거린데도 반동거했었는디,, 뭔 연락도 안되는게 남친이냐

[익인2]

나이가 많아....? 뭔 직장인들도 안그러겠다...

[글쓴이]

... 어려..23,24야 !

[익인2]

좀 아닌듯 ㅠ 직장인들도 저정도거리살면 최소 두세번아니 세네번은 본다....

[글쓴이]

ㅜㅜ 나도 그러고싶다.. 오래는 아니더라도 잠깐 이라도 보면 좋은데
상대는 이런거 되게 체력소모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컨디션 조절 해야한대서..

[익인3]

근무하는것도 아니고 수업시간에 딴짓할때도 많은데 수업시간 중에 카톡 안해? 친구랑도 카톡하는디

[글쓴이]

난 하는뎈ㅋㅋㅋㅋㅋ! 상대는 안하는 것 같아.. 뭐 이부분은 수업 집중해야하니깐 이해는 되는데

[익인3]

대답은 와? 띄엄띄엄이라도

[글쓴이]

응응 띄엄띄엄 오거나 식사할 때 주로와!

[익인4]

마음이 식은 거 아님..?

[글쓴이]

그래서 전에 물어봤었는데 그건 아니래..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자기가 더 잘하겠다고 하는데 말만 그렇고 변함이 없다^^.... 포기하는게 빠른지..

[익인5]

상대가 변하지 않으면.....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