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같이 일하기 싫은 사람 1위일듯...

신입이고 3개월 됐어 근데...업무 처리가 개노답임..

호텔에서 일하는데 키는 제대로 만들어놓고 키홀더에 번호 잘못적는 실수 다니면서 3번이나 했고 짐표에도 번호 잘못 기입..말귀 못알아먹어서 같은말 2번하게 함,그 이외 쟤는 정신에 문제가 있는걸까 하는 실수들 맨날 하고.. 맞게 전달했는데 아닌거같아서 다시 전화드렸는데 맞게 전달함..등등 걍 융통성+눈치+센스 다 없어 내가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그래 실수를 한번하면 연속으로 그날은 맨날 저러고 실수를 그날 안하면 걍 아예 안해..

멀티가 진짜 잘되고 꼼꼼해야되는데 그거 둘 다 안되는거같아..ㅜㅜ 신입이라 하기도 애매한 개월수같고 뭐 이걸 고치려고 노력 안해본건 아닌데 맨날 저지경이니 그냥 내 자신이 너무 싫어짐

[익인1]

진짜..나도 호텔 프론트익인데 나 어디가서 일못한다는 얘기 들어본적 없고 오히려 우리 호텔 프론트보다 더 정신없는 테마파크에서도 에이스 소리 듣고 일했는데 여기서는 어리바리 바보 취급받으니까 넘 존심상하드라..

[글쓴이]

나도 내가 이렇게 머리가 나쁜지 몰랐어..아니 그렇다기보다는 걍 한번에 정확하고 꼼꼼하게 5가지이상의 일을 처리해야되니까 계속 누락하고 뭔가 잘못되고..ㅎㅠㅠ
이미 난 업장 내에서 일못하는애 취급 받고 있어 나도 뭐라 할말이 없다

[익인1]

나도야..ㅎ 근데 나중에 어떻게든 이유 만들어서 까는거 보고 걍 개큰 실수만 하지 말자 하는중.. 실수를 하더라도 수습가능한 실수를 하자는걸로 목표를 좀 바꾸고 마음을 가볍게 먹어봐 어떻게든 수습되긴 하더라고ㅠ 번호잘못쓰는건 두번세번네번 확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