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살면 안좋은점 너무 많음..

엄마 통제 개심해

[익인1]

근데 자취 단점도 엄마가 없는거야

[익인2]

난 그건 단점 전혀 안됐.. 사실 자취 단점 없었엌ㅋㅋㅋㅋ (우리집 화목합니다)

[익인1]

아 나는 나물반찬 진짜 좋아하거든
그래서 자취하니까 나물반찬을 잘 못먹어서 슬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본가가서 반찬 갈취해옴..

[글쓴이]

나 ㄱㅊ 자취해봤었긴한데 그때 샐러드랑 닭가슴살만 먹었어 ㅋㅋㅋㅋ ㅠㅠ

[익인1]

아 나는 맨날 김볶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월세 생활비생각하면 단점치유됨

[글쓴이]

아 난 9시에도 집밖을 못나가게해서 불편해서…

[익인24]

몇살인데??

[글쓴이]

20대ㅜ후반

[익인4]

그걸 듣는 척이라도 해야되는데 매번 싸우는 현명하지 못한 나...

[글쓴이]

아 난 너무 심해

[익인4]

나도 집 밖에 못나가게 함 어디가니? 굳이 이시간에? 혼자? 왜? 아빠 편의점 가는데 사다달라하지? 아오 피곤해 독립이 답

[익인5]

나두 엄마아빠랑 사이 좋은데 독립하니까 또 다르게 좋아 ㅋㅋ 그래도 꽤 가까워서 2주에 한번정도 본가 가는데 이 정도 텀이 딱 사이 좋은 거 같애

[익인6]

ㅇㅈㅇㅈ 근데 집안일 해주고 밥 해주는건 좋아... 그거ㅛ만..

[글쓴이]

근데 직장다니면 어차피 밥 한끼만 먹으니까.:: 혼자살면 빨래도 그렇게 많이 안나오더라

[익인7]

ㅋㅋㅋㅋㅋ글 제목 본사가면 안좋은점으로 봤네ㅋㅋㅋ마자 가족들이랑 잘싸우게됌ㅠ

[익인8]

집에 누가 같이사는데 아무런 대가없이 받아주는게 장점임…ㅜㅜ 자취하는데 너무 외롭고 무섭고 불안해

[익인9]

공감 함다...

[익인10]

근데 자취할때 너무 개판으로 살았어서 그나마 사람답게 사는중,, 외로워서 또 남자 함부로 만나고 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외롭지도 않고 건강한 시간 가져서 조음.. 하지만 취업하면 자취 바로 해야함 ㅠ..

[익인11]

나 통금있어 아직도...

[익인12]

ㅇㅈ 솔직히 가끔 아 이럴때 엄마가 있는게 좋구나 싶지 만약 같이 살면 한 달만에 아 당장 자취해야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고..ㅋㅋㅋㅋ

[익인13]

그 단점들을 이겨내는 ☆save money☆

[익인14]

20대초중반에 기숙사 자취 나가살다..
다시 들어오니까 진심 개힘듬

[익인15]

저축을 포기하고 자유를 얻자

[익인16]

자취 단점은 딱 하나. 돈나가는 것..

[익인17]

따로 사는게 편하긴하더라 난 생각보다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이었고. 그리고 떨어져사는게 사이가 더 좋은거같아 난 ㅎㅎ

[익인18]

근데 장점은 돈을 아낄 수 있음

[익인19]

인정...그래서 자취했는데 어디 갈 때 혹시 뭔 일 생길까봐 연락하는데 갈 때마다 연락옴 통제가 더 심해짐

[익인20]

난 오히려 학교 서울로 가면서 독립하고 본가 사랑이 더 심해짐… 원래 밖에서 노는거 별로 안좋아하고 11시 정도까진 술마시고 들어가도 됨
워낙 취미부자(집에서 하는 모든것-베이킹. 요리. 네일 등등-)라 좁은 원룸에선 실현 불가
마지막으로 엄마가 이것저것 많이 해줌
그래서 나는 걍 본가가 좋은데 엄마가 이사를 안온대서ㅜ
쓰니 댓 보니까 9시에 못나가게 하는거면 싫을만 하다…

[익인21]

ㄹㅇ 최고의 단점임

[익인22]

ㄹㅇ 엄마 잔소리 개쩔어

[익인23]

본가 장점 엄마 있어
자취 장점 엄마 없어

[익인25]

하지만 장점이 그 단점을 압도한다고 봄... 돈...

[익인26]

난 돈보다 자유라 자취중 쓰니도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