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도 상당히 잘 뽑았다는 생각 많이 들었음
아니 1시간짜리 3편을 연달아 보게 만들었다는게 제작진의 실력이 미쳤다는 반증이였음 ㅋㅋㅋ
일단 갑자기 1:1맞짱전 급하게 넘어가길래 아 뭐 팀전빨리하려고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약간의 서사는 챙겨줘서 고맙게 봤음
팀전하는데 초반엔 백팀이 흑팀에 비해 약간 단합이 조금 아쉬운부분이 있었는데
후반부에는 오히려 백팀이 더 나아서 아 이게 누가 팀장이 되느냐 그리고 그 팀원이 어떻게 팀장을 서포트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갈리는구나
느끼면서 예전에 내가 부족한 팀장이였을때 생각나서 예전 팀원들한테 미안했음..
팀전할때 진짜 팀장이 1인분 못하니까 바로 팀 갈통되버리는거 보면서 답답했는데 백팀하고 흑팀하고 느낀점이 다른게
백팀 갈통일때는 아 팀장이 역활 분담도 못하고 팀원 중 몇명은 너무 자기 의견이 강하네? 이생각들었다면
흑팀 갈통일때는 아 팀장을 왜 저런 사람 뽑았지? 팀원들이 다 캐리하네ㅋㅋㅋ 불쌍하다싶었음
조금씩 아껴보려고했는데 다 소비해버려서 10월1일까지 강제로 기다려야함 ㅜㅜ 너무 꿀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