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하다가
뭐 걍 아 넌 아무것도몰라 그냥~
됐어 말하지마 나한테 말걸지마~ 휴 말이 안통해 진짜~~
찾기나 하세요 빨리 뭐 이런.. 평소에 이런장난 많이 치긴한데 그냥 잠깐이고
진짜 전화하는 내내 그래서 기분 나쁘기도하고 기빨려서
그냥 나한테 말걸지마 이제 그냥 넌 아무말하지마 이래서
그냥 암말 안하고 집안일 했거든 ㅎ ㅎ ㅏ
그러다 애인이 뭐 밥먹으려는건지 먼저 끊었고
어차피 자고 일어나면 리셋일거긴한데 지금 둘 다 기분 상한상태같긴 하거덩,,,
걍 전화해서 머 일상얘기좀 하다 풀고 잘까
갑갑하다 진짜
난 낙태한 애들 뭐라하고싶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