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고 해외 장거리 됐는데 원래도 딱 한가지가 서로 안맞아서 반복되는 싸움으로 엄청 싸웠어 애인이 일 때문에 해외 가게 됐는데 환경이 열악해서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 받고 있었어 그 상황에서 또 심하게 싸웠고 그 전에 나도 식어가고 있어서 연락 드문드문 하고 그랬었어
애인이 나랑 아무리 싸워도 헤어지는거 비슷하게도 생각 안 해봤다고 너가 내옆에 없는게 상상이 안된다고 오열하고 나 잡은적도 있었어
근데 막상 해외 가서 일하게되고 반년넘게 얼굴 못보는데 이 상황에서 관계 회복할 자신이 없다고 헤어졌다? 우리 원래 잘 버틸 자신 있었는데 해외 간지 일주일만에 헤어짐
근데 ㅋㅋ 원래였으면 약 반년 뒤에 오는데 갑자기 상황이 바껴서 한달 안에 한국 들어올 거 같아...
내생각 날까? 상황 + 오해 + 감정싸움 때문에 지친거로 헤어진건데 상황 탓도 어느정도 크다 했어 한국에 있어서 얼굴 보고 풀었음 원래대로 잘 지냈을 거 같대 그리고 반년 뒤에 오는 거 확정일 때에도 내가 흔드니까 엄청 흔들리고 잡힐뻔함
그냥 미련 버릴까? 끝났다는거 받아들였는데 한국 올수도 있는거 알게 되니까.. 서로 너무너무 사랑한 사람이라 미련 스멀스멀 올라와
헤어진지는 일주일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