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뻔한 애인 도와주며 사귀게됐는데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엮이면 큰일나는거 아는데도 도와주다보니

정생겼고 몇달간 좋아한다고 해서 결국 사귀었어

난 변하지않았고 한결같이 옆에있어줬는데

상황좋아지니 이것저것 모임참여하며 바람환승하더라

모두가 내가 아깝다고 해도 상관없었고

전애인도 내사진으로 도배하며 티엄청냈거든?

난 여전히 한결같고 잘못한게없는데

자신인생 즐기기위해 내존재를 없애버리려고하네 ㅋ

결국 쉬운여자였던거지 누구에게나 쉬운

본능으로사는 ..

[익인1]

쓰레기네진짜

[글쓴이]

진짜야... 어떻게든 핑계만들어서 헤어지려하더라.. 달라진모습에 인정하고 보내줬는데
바람환승이었어

[익인2]

구냥 앞으로 우울증 있는 사람은 만나지마 이기적이야 ~

[익인2]

지밖에 몰라 지 감정만 챙기기 바쁘거든

[글쓴이]

맞아 뭔가 결여돼있던 아이였어 그것땜에 거리뒀는데 1년만에 연락와서 50키로에서 44키로됐고 죽고싶다길래..
친구없는거 알고있었고 오죽했으면 나에게 연락했을지

[글쓴이]

나한테만 연락안했을수도있겠지
그래도 나중에는 모든걸 사랑하게됐는데 불구덩이를 내가 뛰어들어 간 걸수도

[익인3]

잘 헤어졌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상황 보니까 진심으로 걔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날 거야

[글쓴이]

멘탈 괜찮아지면 다른사람 잘만나보려고
이와중에 전애인은 이쁘기만하지 왕따출신에 뭔가 부족한 면이 있어서 또 먼일생길거 같은데 걱정된다 나 정신못차린듯

[익인4]

걘 널 지금 혹이라고 생각할 거야 근데 나중엔 후회하며 와도 잡히지 마 이유는 알지?

[글쓴이]

연락올거같긴해
하지만 이제는 지인으로도 안두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