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잘생긴 사람 본 적 있음?

난 작년에 마트 직원인데 안전요원? 분이셨는데 무슨 피지컬이랑 얼굴이 연예인 같았음... 사람 많은 곳에서도 혼자 키 크고 그 사람만 보였어 모델인가 개잘생겨서 나혼자 설렘ㅜㅜ 너무 잘생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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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성수동 카페에서 일할 때 몇 명 봄 진짜 모델이나 뭐 연습생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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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ㅋㅋㅌㅋㅋ 10면전에 동네 지하철역에서 본 사람 아직도 안잊혀짐 다른 종족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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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경호일 할 때 진짜 마니 봄 연예인들말고 경호업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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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맨날 왔다갔다 하는데 꽤 많이 봄…거기 다 몰려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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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어나서 한번도 못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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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울로 매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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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에서 막노동하는거 같아보이는 남자가 들어왔는데 장발에다 걍 조각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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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중에는 없음
그나마 본 중에 제일 잘생겼다는 있는데
연옌급으로 잘생겼다를 주변에서 본 적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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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중에서는 여행갔을때 몇 있고
압구정에서 무슨 미카엘대천사같은 비주얼 본 적 있는데 그 주변 사람들도 다들 길죽한게 모델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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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그런 애들 알고보니까 인플루언서/모델지망생 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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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날 시장 반찬가게에 가족 도와주러 오는 아들(추정)…

잘생겨서 작년 명절에 보고 기억에 남았는데 올해도 계신더라고..
그래서 동생한테 저분 작년에도 있었다고 말하니까 동생도 잘생겨서 기억 난다고함ㅋㅋㅋㅋ 집가서 엄마한테도 말하니까 엄마도 누군지 안다고 잘생겨서 기억에 남았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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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취향이 한결같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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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하나같이 다 기억한게 웃기다ㅋㅋㅋㅋㅋ 기억에 남을 정도면 진짜 잘생겼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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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떡 벌어진적 있는데 서양인이긴 했음 10년전인데 피지컬 개쩔고 뿔테안경 쓰고 서있는 상태로 노트북 들면서 지하철에서 작업하는게 진짜 코피 퐝이었음.. 블랙셔츠에 블랙 슬랙스 아직도 안잊혀짐 키도 185는 돼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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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작은 소도시에 사는데 길 지나가다 본 남자.. 진짜 조각처럼 잘 생겼는데 몽환적? 퇴폐미도 있었음.. (참고로 난 연예인 중에서 잘 생겼다고 생각한 사람 극히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