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유명한 애기들 봐도 귀여운 지 모르겠던데

다들 귀엽다고 하는 거에 굳이 별론데? 이럴 생각도 당연히 없지만 귀엽다는 생각도 안해봤음.. 찾아볼 생각도 안들고 관심도 안감

애를 싫어하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함

밖에서 애들이 떼쓰고 울고불고 그래도 애니깐 어쩔 수 없지 부모가 고생이네 이런 생각하고 노키즈존같은 것도 부정적임 근데 그냥 유명한 애기를 보고 그래도 귀엽다는 느낌이안들음.. 동물이 더 귀엽게 느껴저

[익인1]

나도 사람 애기는 별 관심 없어

[글쓴이]

나만 그렁게 역시 아닐 줄 알았어
난 동물은 진짜 좋아하는데 사람 애기는 ㄹㅇ관심이 안가더라

[익인1]

우리같은 사람들은 애 안 낳는게 좋을듯 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ㅇㅈ
나 그래서 애 낳을 생각 절대 없잖아 조카도 ㅋㅋ귀엽네 정도의 가벼운 감상이 다더라

[익인1]

근데 동물은 애기랑 어른(?) 다 좋아함ㅋㅋㅋㅋ

[익인2]

나도 어렸을때 그랬는데 나이드니까 바뀌긴하더라 ㅋㅋ

[글쓴이]

진짜? 몇살때쯤 바뀌었어??

[익인2]

음... 서른에 결혼하고 나서 서서히 바뀐듯??? 관심사가 달라져서 그런건지..ㅎ

[글쓴이]

결혼하고 나면 시야가 바뀔 수 있을 것 같아 난 지금 20대 중반인데 바뀔지 아닐지 잘 모르겠다 ㅎㅎ 나이를 더 먹어보겠으

[익인2]

막 식당가면 시끄럽게 떠들고 식탁치고 하는 행동 솔직히 짜증나고 보기 싫을 정도로 애들 안좋아했고든..? 근데 이제는 그것도 귀여움ㅜ 안절부절하는 부모들 안쓰럽고 오히려 시끄러워도 괜찮은 표정 지어주고 웃어주는 편 ㅋㅋㅋ 내가 이렇게 변할줄은 몰랐졍

[익인3]

썩은 세상 살면서 많이 고단한데 그런 세상에 발 담가본적 없어 때 묻지 않은 애기들만의 순수함이 좋더라...

[글쓴이]

음~~ 그런 맥락이면 좀 이해될거같아 나도 그런 면에서 동물들을 귀여워할 때가 있걸랑

[익인4]

난 애기는 좋아하는데 유명 애기들한테 관심은 없음 ㅋㅋㅋㅋㅋ 글구 난 동물은 ㅂㄹ임 귀엽다는것도 귀여운 애들 뿐임 그래서 동시에 현타와 귀엽게 생긴 애들만 귀여워하는게 다들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익인5]

나랑 똑같다. 나도 애기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관심없고..귀여운지는 잘 모르겠음. 그치만 맞장구는 쳐주는 편. 나도 동물이 좋아~~

[익인6]

나도 동물은 너무 사랑하는데 인간은 그닥 .. 안귀여워 ..

[익인7]

원래 아기들 귀여워하는건 본능이야! 아기를 보호해야 종이 보존되니까…ㅎㅎ 그런 본능이 좀 약한게 아닐까! 사람은 참 다양한것 같은게 난 아기들 정말 좋아하고 너어어어무 귀여운데 낳고싶진 않어

[익인8]

난 다수가 한 대상을 가지고 어화둥둥하면 기대치가 떨어지고 흥미 떨어지고 관심이없어짐 그런느낌일수도?

[익인9]

난 걍 내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아서 더 어려움 ㅠㅠㅠ나도 막 귀여워하고 잘 놀아주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