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에서 제사 지내고 내려갈때쯤
큰엄마가 여보~ 얘들(첫째아들가족) 차에 가있게 차키 좀 줘
라고 했는데 대답 안하고 무덤 풀 다듬고 있으니까 큰엄마가
여보~ 여보?? 차키 좀 달라고~
이랬는데
야 이 새ㄲ야 조용히해!
이럼...
큰할아버지(큰아빠의 아빠), 작은할아버지, 작은할머니, 10살짜리조카(큰아빠의 손자) 다 있었음... 걍 가족들 다 있었음
분위기 개싸해짐 ㄹㅇ 정적
큰엄마는 진짜 좋으신데ㅋㅋ
뒤에가서 이혼 안당하고 사는게 다행이라고 말나옴
원래도 꼰대인거 알고있었는데 날이 갈수록 ㄹㅇ 꼰대네
저번에도 큰아빠가 큰엄마한테 욕하는거 봤는데(나만 봄)
어른들, 애들 다 있는 곳에서 저렇게 욕하는건 ㄹㅇ 얼마나 평소에 자기 아내를 얕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