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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한창 즐길 때다 여행 다녀와라 하는데
나는 도둑질 계속 염려하면서까지 여행하고 싶지도 않고
유럽 거리를 봐도 뭔가 특별히 예쁘다거나 아름답거나 느끼는 것도 아니고… 우울증 너무 오래 앓아서 그런가 ㅠㅠ
아무튼… 나도 뭔가 즐겨야할 거 같다는 압박감이 있어


 
   
익인1
나 유럽 5년 살았는데 내 인생 중 가장 팍팍하고 우울한 시간이었음 충분히 이해ㅋㅋㅋ 사는 거 개노잼이야 웬만한 (서)유럽 나라도 다 가봤는데 진심 거기서 거기
6일 전
글쓴이
이제 겨울 접어들텐데 내가 있는 곳은 비오기 시작했어😭 일 년 전에 호주에 살았었는데 그래서 더 비교되는 거 같기도 하고… 5년이나 살았다니 대단하다
6일 전
익인1
나 지금은 영국 살거든 근데 영국은 한 11월부터 오후4시에 해 짐 ^.^….. 날씨만큼은 최악이야 물론 유럽 어디냐에 따라 쓰니네 동네는 좀 나을 수도 있겠다만
6일 전
글쓴이
오후 네 시에??? 심각하다…
6일 전
익인2
겨울엔 계속 비와서 진짜 나가기도 싫고 우울함. 난 겨울이면 전기장판 틀고 거의 침대에서만 생활해…
6일 전
글쓴이
ㅠㅠㅠ 어떻게하면 4개월 잘 지낼 수 있을까?? 기분 전환하려고 헬스장 끊긴했는데…
6일 전
익인2
헬스장 끊은것부터 쓰니는 됐다
6일 전
글쓴이
😭😭😭 고맙다아…
6일 전
익인3
너무 부담갖지 말고 하루 속에 소소한 행복을 찾아봐
어느 날은 카페에서 드로잉을 한다든가 어느 날은 미술관에 간다든가
근처에 축제가 있으면 교환 같이 간 동기나 동행분 구해서 쿠키랑 맥주 사먹거나
마트에서 납작복숭아 산 거 먹으면서 햇살 맞으며 노트북 한다든가
나는 사실 유럽으로 유학 갔을 때 쓰니와는 다르게 낯선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긴 했지만 가끔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하루 속에서 최대한 작은 행복이라도 찾아 보려고 노력했어!

6일 전
글쓴이
ㅠㅠ 긴 댓글 정말 고마워
비가 좀 그치고 해가 나면 도심 쪽으로 가서 관광지도 좀 둘러보고 카페도 한 번 가볼게…!! 정말 고마워🥹

6일 전
익인3
응웅 그리고 상시 흐린 지역이면 비타민D 챙겨먹는 거 필수야!!
6일 전
글쓴이
약국에 사러가야겠다!! 판토텐산만 먹고 있었는데!! 고마워🫶🏻
6일 전
익인4
꼭 관광지 돌아다니고 사람들 만나고 이것저것 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잖아 너가 가진 환경 속에서 너의 일상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행위나 활동을 하는것 또한 즐기는 방법이야 이왕 교환학생으로 간 김에 근처에서 너가 끌리는 카페나 식당 작은 가게들을 돌아다니면서 최애 장소들을 찾아보는것도 좋은 여행이지 않을까? 책들고 공원에서 햇살 쐬면서 순간을 감상해봐 무조건 즐기자에 목적을 둘 필요는 없어
6일 전
글쓴이
날이 좀 개면 밖에 나가서 부담갖지 않고 하나씩 찾아볼게 ㅎㅎ 너무 뭔가를 이루고 가야한다는 마음이 컸던 거 같네 댓글 고마워!!
6일 전
익인4
부담스러운 마음 충분히 이해해! 그것 또한 시간이 지나고 돌아봤을때 추억이 되어있을거야 다른 익들도 말했듯이 쓰니는 일반 여행객이 아니니까 너만의 입장에서 순간을 기억하면됨!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길 바랄게🫶🏻 이미 대단한 사람이고 대단한 일 하고 있는거 잊지 말길
6일 전
글쓴이
눈물이 차오른다… 댓글 도움이 됐어 정말 고마워🫶🏻
6일 전
익인5
해외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교환학생/ 잠시 일하러 오거나 이민 온 사람들 보면 생각했던것과 달라서 많이 힘들어 하더라.. 근데 걱정할거 전혀 없어.. 세상살이 다 똑같고 다른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너가 찾지 못하면 그것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6일 전
글쓴이
댓글 정말정말 고마워… 🥹🥹
6일 전
익인6
맞아 유럽 거리 특별히 더 이쁘다거나 특별한 거 없어. 근데 소확행 할 거리가 하나쯤은 있어. 그러다보면 너가 있는 곳을 좋아하게 될 수 있을꺼야.
나도 그랬거든

여행객보다는 더 오래 있을 수 있으니 나중에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암것도 안하지 말고, 일반 여행객들은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을 나는 특별히 해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ㅎㅎ

난 지금도 휴가나면 매년 1년에 한번은 내가 지냈던 나라 다시 가게 되더라

6일 전
글쓴이
여행객들은 해보지 않는거라…! 좋은 생각이다😭 기운 차리고 뭐라도 조금씩 해나가 볼게
6일 전
익인7
헐 나도 그래 여기 사는 김에 기차 타고 다 갈 수 있으니까 여행 좀 다녀오라고 하는데 돈도 돈이고 계획 하나하나 다 짤 거 가서 스트레스받을 거 그리고 혼자서는 가 본 적도 없고.. 그냥 공부나 제대로 끝내고 싶은데 왜 다들 옆에서 난리인 건지
6일 전
글쓴이
맞아… 특히 돈😭😭 부모님이 그냥 쓰라고 하지만 그게 쉽게 턱턱 쓸 수 있냐고… 현지 언어로 수업듣는 거랑 당장 계산할 때도 조금만 어려운 단어 들리면 바로 굳는데…
6일 전
익인7
그니까.. ㅜ 안 그래도 언어 안 느는 것 같아서 우울한데 뭔 여행이냐고
6일 전
글쓴이
너도 나도 고생이 많다ㅠㅠㅠ… 아자아자
6일 전
익인7
파이팅이야!! 힘내자 우리
6일 전
익인8
나도 동유럽에서 교환학생 했었는데 마음 맞는 한국인 친구들이랑 기숙사에서 수다떨고 한식해먹고 여행다니면서 버텼다ㅏ 그랬더니 유럽 속 작은 한국이 돼서 엄청 즐거워써,, 영어는 별로 안늘었지만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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