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친구한테 부케 말리는거 안해도 된다 그랬음

권연벌레ㅠ 진짜 싫어하기도 하고 굳이 그런거 믿는 성격도 아니여서 부탁할때부터 말리는건 절대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함ㅋㅋㅋㅋㅋ

[익인1]

애초에 본인들 잘 산다는 미신 때문에 100일씩이나 말려서 달라고 하면 난 거절할 듯

[익인1]

100일 시급 딱딱 쳐서 주면 생각해보고^^..

[글쓴이]

난 부케 부탁할 사람도 없었어서 해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음ㅜㅜ

[익인2]

그런쓸대없는것들 다 짐인데 미신때문에 들인다는게 신기

[익인3]

요즘은 안 말리고 바로 업체 전달해서 레진에 넣거나 다른 식으로 예쁘게 만들더라

[익인4]

결혼 2년찬데 지금 처음 들었어..; 부케 받아준 언니한테 고맙다고 레스토랑 같이 갔었는데 받아준것만으로 고맙지 뭘 꽃까지 말려달래...

[익인5]

호텔 브라이덜샤워처럼 인스타 유행인가보네 나도 처음들어봄

[익인6]

근데 부케말리라고 20만원 돈준거잖아ㅠ
나도 부케 말리는거 첨 들어보긴 했지만 말려서 돌려주던 버리던 자유지만 사전에 협의가 잘 되었어야 한다고봄..

[익인7]

그러게...

[익인8]

부탁할거면 제대로 말을 해줘야 그사람이 부탁을 들어주던가 말던가하지 친구가 나한테 부케 받아라 까진 알겠는데 수고비주면서 저런거 해달라하면 거절함 난 섬세하지못해 저런거 신경쓸 시간도 없음

[익인9]

나는 이쁘게 말릴자신 없고 벌레생긴대서 돈주고 업체에 맡김.. 강제로 받은 부케인데 수고비며 선물이며 1도 없었는데 축의금도 내고 18만원도 쓰고ㅋㅋㅋ

[익인10]

나는 그거 친구 해줬는데 그냥 내가 사랑하는 친구 잘 살라는 의미로 해주는 거니까 좋은 마음으로 해줄만했오 ㅋㅋ 그냥 업체에 맡기면 알아서 완성되면 연락 오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받고싶다는데 그거 하나 못해즐까!! 그리고 그 쓰니는 돈도 주고 이야기도 됐는데 그쪽에서 걍 버린거 아녔어?

[익인11]

나도 진짜 그런거 필요없으니까 국끓여먹던지 삶아먹던지 맘대로 하랬더닠ㅋㅋㅋㅋㅋ 디퓨저로 만들어줬엌ㅋㅋㅋㅋㅋ 받으니까 기분좋긴한데 친구한테 부담준거같아서 미안하드라규 ㅠㅠ

[익인12]

요즘엔 부케 안던지기도 행 = 그게 바로 나 내가 가졌다가 버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