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해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봐서, 공무원 준비를 하고싶어. 딱히 공부를 못하지도 않고, 친구들과의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야. 다만 내가 몸이 좀 안 좋아서 자퇴를 하고 싶어. 또 학교 생활이 어렵기도 하고. 부모님은 나의 이런 생각을 존중해주셨지만 너무너무 고민돼. '정말 자퇴해도 괜찮을까? 후회되진 않을까? 9급 공무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 이 선택이 과연 괜찮은 선택일까? 인생 선배들이 조언해줬으면 좋겠어.

[익인1]

몸이 얼마나 안좋길래

[글쓴이]

일단 밖에 잘 못 나가는 상태여서 학교를 제대로 못 다니고 있어

[익인2]

공무원이 하고 싶은 거야? 요즘 다 대학 졸업하고 시작해서 일찍 시작할수록 좋은건 맞는데 그렇다고 고등학생때부터 준비하는건 이른것 같아서! 좋아서 하는거면 추천하는데 이게 또 공시 준비하면 체력이 중요하거든 부모님이랑 상의해서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정시로 대학입시도 생각해보는 것도 추천해

[익인3]

ㅇㅇ 고등교육 ㅈ도 쓸모없어 어른들 너무 믿지 말고 자기 소신껏 나아가는게 정답이야

[익인4]

어쩌다 보게 됐는데 나다... 근데 난 몸이 아픈건 아니었고 그냥 just 빨리 공무원 하고 싶다였음
결과적으로 난 만족하는데...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몸 아파서 학교도 가기 힘든데 출근은.. 이런 걱정이 있네 공시도 쉽지 않고 직장 생활도 그렇고... 좋은 판단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