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특히 연애경험 없는 애들 자기주관 잘 잡혀있어야 함. 싫은 건 무조건 싫다고 의사 명확하게 밝히고.
사람은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 경험이 쌓일수록 사람 다루는 게 능해짐. 능구렁이가 됨. 특히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한 여자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 원하는지 눈에 훤하게 보임. 주변에 뭣 모르는 여자애 임신시킨 사람 여럿 봤음. 나만해도 한살 어린 사람 말로 설득하는 게 아주 쉬움
이래서 사람들이 괜히 나이차이 나는 연애를 반대하는 게 아님. 또래 만나면서 나만의 정체성과 자기주관, 성 정체성과 지향성을 키우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