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때부터 지방에 내려가 일을 해서 친구는 학창시절 친구 1명 뿐이야
타지에선 누구를 못 사귀겠더라고 혼자서 일집일집 왔다갔다 하기만 했어 20대 초반에 알바할 때 감사하게도 손님 중에 나 마음에 든다고 번호 교환한 분 2명과 연애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 알바 그만두고 직장다니니까 2년간 솔로..
어느정도 상황 다 풀린 후 서울 올라오고 자리 잡으면서 내 안에 여유가 찾아오니까 연애가 하고 싶어 그런데 내가 막상 능동적으로 움직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 직장은 기계쪽이라 완전 남초야 소개팅 주선해줄 사람도 없어서 내가 길거리가서 번호 물어보는거 아닌 이상 기회가 없어 보여 막상 물어볼 성격도 못 되고.. 건강하게 연애하고 싶은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애인이 "처음에 네 직업 되게 싫었다, 근데 우리가 결혼할 것도 아니고~” 이렇게 말함 내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