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

나라 만들고 싶은데.. 엄청 작아도 상관없어. 그냥 나라로 인정되는 방한칸도 상관없음

[익인1]

그 글 찾아봐봐
딸이 공주가 되고싶다고 해서 나라 설립한 사람 있는데

[글쓴이]

그건 진짜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땅이었잖아

[글쓴이]

지금은 남극 빼고는 그런땅 없지 않아?

[익인1]

찾아봐야지

[익인2]

국민이 있어야하는거 아니야?

[글쓴이]

국민 나

[익인3]

국가가 되려면,



1. 영토가 있어야 한다.

2. 국민이 있어야 한다.

3. 주변국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

4. 유엔으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



이런 조건이 필요합니다.



어느 나라가 자기 영토에서 독립을 주장하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아주 후진국이라고 해도 영토를 팔아 독립시켜줄수 있는 정권은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집권자가 자국국민들에게 돌맞아 죽지요.



일단 영토를 구했다 합시다. 수조원을 벌어서 샀다고 하죠.



사람들도 받아들여 어느정도 된다 합시다. 서울 반만한 땅이라면 대략 10-20만 정도의 사람이 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주변국이 승인 안해주겠지만, 해준다 칩시다. 아마 막대한 돈을 주던지, 이권을 주던지, 강맹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독립했다 합시다. 사실 un승인은 불필요할수도 있죠.



일단 정부구성을 해야 합니다.

사법권,입법권,행정권을 구성해야죠. 그러자면 상당한 시민수준의 국민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수준의 국민들이 어떤 이유로 신생독립국가에 오겠습니까만은 온다칩시다. 미치거나 해서.



군대를 조직해야 합니다. 영세중립국을 선언해야만 하겠지요. 어떤나라와의 전쟁이든 이길수 없으니까. 영세중립국이라도 경찰력이 5천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고 유사시에 동원가능한 군대가 10만은 되야 할 겁니다. 인구 20만이면 군대 10만 불가능합니다. 5만도 불가능하죠. 우리나라 5천만중에 50만 군대 유지하려고 막대한 수십조원의 세금 들어갑니다.

5천명 잡아도 인건비, 피복비, 무기등 비용이 연간 수백억씩 들어가고, 각종 공무원들 인건비, 기타 건설비등 1년 예산이 몇천억씩 될 겁니다.



이 연간 몇천억씩의 돈은 어디서 나나요? 서울시 반만한 동네에서 나올데가 있습니까?

그 나라를 전부 공장으로 바꿔도 불가능합니다.



외국에 인구 50만 이하의 작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런 모든 나라는 이름만 국가일뿐 다른 나라의 속국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대개는 관광으로 먹고 사는 섬나라들입니다. 또한 동시에 영세중립국이죠.(영세중립국 선언해도 전쟁나면 짓밟힙니다. 과거 오스트리아가 독일에 짓밟혔죠).그리고 생긴지 오래된 나라들이구요. 아니면 대륙에서 뚝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 섬들지지요.



그러므로 님의 원하는 수준이라면, 국가다운 국가는 있을 수 없습니다.

다른나라들이 돌보아 주지 않는한, 님의 소원은 실현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왜, 무슨 이득이 있다고...다른 나라들이 돌보아주겠습니까? 잡아먹고 말지.



정 원하신다면, 다이아몬드 광산을 발견해서 수백조원을 번 다음, 가난하고 미개한 나라들의 정권을 지원하시든 해서 유력자가 된 후, 차근차근 위치를 다지고나서 하수인(그나라 국민)을 키워 대통령에 당선시켜 뒤에서 다스리거나, 막대한 돈을 바탕으로 선거를 통해 대통령이나 왕이되고나서, 군부와 사법권을 장악한후 장기집권을 하면 됩니다.

[익인3]

라던데 참고해

[글쓴이]

그 아빠와 딸 둘이서 빈땅 얻어서 실제 나라 만들어서 딸 공주 만들어준 것 처럼

[글쓴이]

나도 한 1cm²짜리 땅 나라로 지정할 순 없나..

[글쓴이]

주변국허가랑 유엔 허가가 빡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