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1도 안 하다가 야외러닝 하기 시작했고
기간은 5개월 정도 됨
처음엔 100미터만이 뛰어도 숨 넘어가고 허벅지 근육이 힘들어서 멈추고 했는데,
지금은 키로당 6분 초반 페이스로 호흡 여유 있게 9키로 뜀
운동 하고 긍적적으로 달라진 점
체력이 좋아짐
퇴근하고 집 도착하면 물먹은 솜마냥 축축 쳐지고 누워서 움직이기 싫고 그랬는데, 지금은 퇴근 후에도 쌩쌩하고 활동량도 늘어남
숨 천천히 쉬게 됨
어느순간 깨달았는데 예전보다 숨을 엄청 천천히 쉬고 있었음
두통, 허리통증 사라짐
요추쪽이 안 좋아서 툭하면 아프고 편두통도 꽤 자주 생겼었는데 괜찮아짐
체중 관리
피자, 삼겹살, 치킨 같은거 먹어도 살 안 찜
일반 가정식만 먹으면 다이어트 안 해도 체중 계속 내려감
자존감 높아짐
목표 딱 찍었을때 오는 성취감이 큼
킬링타임 용이 아닌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라는 거에서 뿌듯함이 큼
옷 태 좋아짐
단점들
시간
뛰는 거리 늘다보니 한 번 뛰면 대략 한 시간 정도는 쓰게됨, 가벼운 근력운동도 하는데 그거까지 포함하면 시간 더 씀
근육통
허벅지에 가벼운 근육통? 근육 뭉친 느낌? 그냥 달고 살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