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고
진짜 매일 아침마다 나 얼른 출근준비하고 나가야하는데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음
왜 뭐 할 말 있어??? 하면 아니~ 하고 옆에 앉아서 나 보는데
옷도 갈아입고 가방 챙기고 뭐하고 하느라 바쁜데
너무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불편하고 신경쓰여서 출근준비할 때마다 스트레스받음
아 왜 그냥 나 좀 준비 좀 하자~~ 하고 문닫고 그러는데
불편한 티 내도 매일매일 반복임 ㅠㅠㅜㅠ
진짜 할머니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 있을 때 많이 봐야지 많이 추억 만들어야지 하느데
그건 그거고 불편한건 불편한거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사실 누가됐든 뚫어져라 쳐다보고만 있으면 불편하긴 하잖아
어캐 해야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