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니는데 뚱뚱한 남자애들 볼때마다 화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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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도 안씻고 뿔테 안경에

옷은 뭐 어디 시장에서 굴러다니던거 주워왔나

뱃살 튀어나오고 숨소리 크고 

그냥 존재가 너무 싫다

내 옆자리에 앉는 건 더 짜증나고

[익인1]

안씻는건 싫을만하다

[글쓴이]

가끔도 아니고 너무 자주보여서
눈살 찌푸려져

[익인2]

공대야? ㅋㅋㅋㅋ

[익인3]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민폐 스타트야

[글쓴이]

뚱뚱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특유의 땀 찌든내? 그게 너무 싫어
뚱뚱해서 땀이 많이나는건가?

[익인3]

일단 고도비만이면 살이 접히는 부분이 많을 거고 그러면 그 사이에 다 땀이 찰거고
몸이 무거우니 움직일 때마다 땀날거고 거의 땀으로 하루종일 샤워한다고 봐도 무방하지 당연히 냄새는 따라오고...

[익인6]

그냥 안씻는거라고 봄.

[익인4]

머리 안 씻은걸 어떻게 알아?

[익인5]

기름 보이잖아

[익인6]

딱 떡져있는게 보여

[익인6]

난 살찐건 상관없는데. 꾸미는 스타일이랑 센스 좋으면 나름 매력있고. 근데 그 ㅈ같은 늘어나고 얇은 티셔츠나 체크셔츠에 대체 어디서 산지 모를 똥색 바지 처입고 다니는거보면 진짜 거지같은 놈들 많아서 안본눈 사고싶음.

[글쓴이]

몸 좋은 것도 아닌데 뚱뚱한 애들이 얇은 티 입고 있으면 여유증 때문에 진짜 꼴보기 싫어 제발 좀 잘 가리고 다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