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사는데 애인 입장에서 자취방 초대 안 하면 서운함?

남익들 의견이 궁금해!

집 지저분한 거는 둘째치고 집이 좁아서 초대하기 그래서

자취하는동안은 밖에서 보자고하거나 대실할려고하는데 내심 서운함?

[둥이1]

같이 청소해서 신혼방 차리기 컨텐츠, 이게 또 달거든요

[둥이2]

내남친은 서운해했어

[둥이2]

근데 좁으면 어쩔수 없는데ㅜ

[글쓴둥이]

어떤 식으로 서운하다고 말한 거야?

[둥이3]

나는 좀 서운할듯 대실 돈도 아깝고

[글쓴둥이]

돈 아까워서 서운한 거야?

[둥이3]

사귀는 사이인데 감추는 게 있으면 서운하지 않을까~ 돈이 아까운것도 있는데 왜 공간이 있는데 굳이 낯선 곳으로 가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수밖에. 솔직히 청소야 하면 되는건데 핑계라는 생각밖에 안들듯!

[둥이4]

조금? ㅋㅋㅋ근데 뭐 본인집이니 내가 서운하다해서 초대할 의무는 없지

[글쓴둥이]

왜 서운해?

[둥이4]

그냥 보통 한명 자취하면 약간 데이트의 코스가 넓어진다 해야되나 ㅋㅋ 같이 장봐사 뭐 만들어먹기 이런 것도 재밌고 암튼 집에서만 할 수 있는 게 있으니... 나도 잠깐이지만 자취를 해봤어서 장점이 있으니까~ 근데 그렇다해서 상대한테 서운한걸 티내진 않을듯 언젠간 해주겠지/ 안해줘도 어쩔수없지 이런..느낌

[둥이5]

내가 지금 이 입장인데 ㅠ ㅠ 조금 서운하긴 하더라(남친도 이렇게 얘기하긴했어) 특히 친구들 와서 오느루자고 간다 뭐 시켜먹고 있다 어쩌고 하면 더 서운해ㅋㅋㅋ(동성친구들은 그냥 막 데려올 수 있는데 나한텐 잘보이고 싶어서 오라고 하기가 좀 그렇다고 ㅠㅠ) 그래도 내가 언제든 오면 환영이라는데 ...집주소만 알면 뭐해 초대를 해줘야 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