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조사를 못가면 진짜 나쁜애일까?

초등학교 6헉년때부터 같이 놀던 친구무리 있는데 아직도 연락하거든

아버지가 돌아가셨대 그래서 친구들 전부 다 고향 가는데

나는 진짜 그때 돈이 없었거든… 회사 임금체불 터져서 당장 통장에 만원 덜렁 있었어서

그날 바로 다음날에 공장 빠른거 뛰어서 차비까지는 무리고 오마넌 벌어가지고 마지막날에 겨우 보냈긴한데..

못가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그 날 생각하면 너무… 착잡하다 진짜…

[익인1]

이 사정 알면 누가 뭐라하겠어...
죄책감 안 가져도 돼

[익인2]

어쩔수없었잖아....그렇게 형편이 힘들었는데 챙겨준것만으로도 대단한듯

[익인3]

공장까지 뛰어서 돈보냈는데 머가 나빠.. 너무 마음쓰지마

[익인4]

사정 있으면 어쩔 수 없지 나도 친구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사정 있어서 못 갔는데 아직도 친하게 잘 지냄

[익인5]

쓰니 사정을 알면 친구가 이해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