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개팅으로 비슷한 환경으로 자란 사람들 만나는데 그 다름에서 느껴지는 설렘이 없어서 고민된다
나는 공대생이고 대기업 직장인인데 이제까지는 미대, 예대, 미술작가, 무용수 이쪽 사람들을 만나왔어서 그런지 알게 모르게 그 낯선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의 다른 모습에서 설렘을 느끼게 된 것 같아
그만큼 다른 생각 때문에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 사실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을 만나면 더 잘 맞겠지만 첫 순간의 설렘 만큼은 아직 예전을 이길 수가 없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