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걸려서 쉬는중인데 할것도없고 유튜브도다보고해서 걍끄적거림
마을버스타고 약국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귀에 누가 때려박는것처럼 비행기소리가 들림
이어폰끼고있는데도 들리는데 보통 비행기가 울집하늘을 지나다니는걸 본적도없고 소리도들린적없는데 뭐지싶어서하늘보는데없음
요새 난리중인 북한오물풍선인가? 싶어서두리번거리는데 나랑 거의1미터도안된 개가까운거리에 쌍살벌두마리랑 한마리는 좀다르게생겼는데 잠자리처럼 몸이 긴데 겁나크고 눈이 싸가지없게생긴애가 내주위를 빙글빙글도는거임
첨엔잠자린줄알고 훠이훠이하면서 손으로 하니까 이놈들이 덤빌라고하더라
모자로 냅다까라 후려갈김 그리고 버스와서 바로타고 ㅌㅌ
집와서생각해보니까 좀위험했을거같은데 그싸가지없는 눈매는잊을수가없다 강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