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인스타에 기분 나쁜 일 올리는 사람 보면 꺼려짐

걍 별거 아닌 일 웃기게 길잃었다 비맞았다 피곤하다 퇴근하고싶다 이런거 말고

어느 브랜드 이용했는데 불편했던거 구구절절 썰 푸는 거나(전화 안받고 응답 느리고 이런거임...)

자기 지인 사상 때문에 손절했다고 뒷담까는 거 스토리로 올리는거나

주위에 이런 사람들 있는데 걍 볼때마다 피곤하고 꺼려짐

감정 해소를 원하면 친한 친구한테 얘기해서 위로를 듣거나

문제 해결을 원하면 목소리에 힘이 있는 곳에 말하든 해결을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하든 하면 되지

인스타에 그런 얘길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 모르겠음 어차피 사람들 답장도 안할텐데

친한 친구만 팔로우 하는 계정도 아니고 나랑 일년에 한번 연락 할까 말까 하는 사이인데 나한테도 보이게 올리는 게 신기함

스토리 안보이게 하고 싶은데 내가 스토리 갑자기 확인 안하면 그것마저 체크해서 더 피곤해질 것 같음

[익인1]

헐 ㅇㅈ 진짜 구구절절하게 쓰는 거 보면 신기함

[익인2]

ㅇㅈ 뭔가 멘헤라일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