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모임에서 자기 외모 객관적으로~ 이러는 사람이 있길래 그냥 별말 안 하고 있다가 나한테까지 그런 거 묻길래 그걸 왜 생각하냐 했더니 왜 안 하냐는 거임
내가 생각하는 외모의 이점은 최대연옌 최소인플루언서정도 해서 리얼로 수익성이 있음
일상 선에서는 연애시장에서 이득을 봄/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음 정도인데 둘 다 필요 없거든
자연스럽게 내 외모가 뭐 어떻게 생겨먹었든 기능에 문제 없으니 별 생각 없음 다른 사람들 볼 때도 난 외모로 점수 주지 않고 오히려 안면 인식하느라 바쁘니까 진심 알 바 없고
그래서 굳이 외모는 객관화해서 분석하고 원인파악할 부분이 아니라 생각해서 이런 말을 좀 아주 대충 주절거리니까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다 충격이다 뭐다 이러던데 다들 이 정도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외모 못 놔서 그러는 거 아니었음?
오히려 레알 외모에 너무 진심인 사람보니까 내 쪽에서도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