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 첨봤을때 외모가 10점중 6점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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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진짜 지금은 나 너무 좋아해서

맨날 이쁘다하는데도

볼수록 이뻐진다는데 잊혀지지가 않아...

[익인1]

아니 10점 중 6점이었다 이런 말을 왜 하는겨?

[글쓴이]

내가 물어써ㅜ 점수로

[익인1]

않이ㅠ 그렇다고 해도 6점이라고 하면 마상인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쓴이 초긍정굿이네ㅠㅠㅠ 나는 물어보지도 않겠지만 6점이라하면 기분 상할 것 같은디

[글쓴이]

마자 그래서 지금 첨보는 이성들이 날 보면 6이라 생각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트라우마 생겨써..

[익인2]

허얼..... 근데 애인도 비슷한 점수 아니야????

[글쓴이]

애인은 .. 여자 외모 보다 성격하고 자기 조아해주는 여자 조아하는 타입인데 객관적으로 괜찮은 외모야

[익인2]

헐.... 완전 별로다ㅠㅠ 그럼 눈 낮춰 만난거잖아 자존심 안 상해?!... 잘생기고 인성 좋은 사람 많아ㅠㅠ

[글쓴이]

날 ㅂㄹ이쁘다고 생각안하는거 알아서 가끔 기분 더러운데 걍 내가 걔가 조아하는 얼굴스탈이 아닌가봐 ㅋㅋ

[익인3]

나도 그런식으로 평가 당한 적 있는데 그거 만나는 내내 계속 생각남..

[글쓴이]

ㄹㅇ자존감 개낮아져...이쁘다해도 구라같아

[익인3]

나도 그 이유때문만은 아니지만 결국 헤어졌어 아직도 생각남 ㅜ

[글쓴이]

그렇구나.. 역시 말은 평생 가는거 같네...

[익인4]

외모 집착 금지-!!! 그냥 0점이든 6점이든 아무 문제 없음~~!!! 못생겼다고 체포 당하는 거 아니고 잘생겼다고 금메달 받는 것도 아니고! 양쪽 다 차은우 아닌 이상 뭐 인간계에서 그 나물에 그 밥끼리 그런 거 따져 뭐하겠나~

[익인5]

아니 그걸 또 솔직하게 6점이라고 말하네,,,
계속 생각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