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자전거 국토종주를 하는 도중에
나한테 줘야할게 있어서 만나기로 했어
그래서 자전거 가지고 버스타고 집왔다가 바로 나 만나고 친구 만나러 간다고 피곤해 죽겠는데 비도 엄청 온다고 하길래
그래 비오는데 조심히 와라~ 라고 했어
그당시에 비가 엄청 왔거든..
내 입장에서는 그냥 별뜻없이 그래~ 비오는데 조심히 와라~ 한거거든
근데 남사친 애인이 이거 보고
왜 이 여자는 자기 건강을 생각하냐고 그냥 알겠다고 하면 됐지
굳이 왜 조심히 오라고 하냐고 자기가 조심히 오라고 해서 자기가 조심히 올수있는것도 아니고
조심히 와서 만나서 뭐할려고 저런 말을 하냐고 하는데
내가 잘못한거야..?ㅋㅋㅋㅋㅋㅋ
만난것도 둘이 만난거 아니고
나 친구하고 있을때 잠깐 걔가 와서 만나고 난 받을거받고 걔는 감
여자친구도 이걸 아는데 조심히 와서 만나서 뭐할려고 저런 말을 하냐는게 너무 어이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