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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허점같은거 바로 찾아서 직설적으로 물어보거나
화가 나면 독설을 하는 성격이었음

그런것 때문에 엄마가 화가 나신 적이 종종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나 혼내다가 본인 할 말 끝나면 안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안방에 계시는 아버지한테 일부러 다 들리는 목소리로 내가 한 짓 줄줄이 읊으면서 내가 저년을 잘못키웠네, 복에 겨워서 못되지 않았냐 말하는 습관이 있으셨음

그럴때마다 뭔가 심장 내려앉는 느낌 들면서 내가 진짜 잘못했구나 싶고 절망스러웠거든
근데 크면서 눈치도 좀 생기니까 그렇게까지 혼날 일은 별로 없어졌고 거의 잊고 살았어

이제와서 이런걸 묻는 이유는 내가 크면서 사회성에 좀 문제가 있어서…난 평범하게 자란것같은데 뭐가 문젠가 싶어서 주변사람들이랑 사고방식? 습관? 같은걸 비교를 해봤거든

난 뭔가 문제가 풀리질 않거나 답답해서 기분이 안좋을때 마다 누군가 나를 흉보는 말이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을 계속 맴돌고

주변에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엄청 긴장하면서 방구석에 갇힌 기분이 드는데

남들은 이런것같지가 않더라고

이게 나도모르게 그때 경험을 회상하면서 긴장하게 되는건지..아니면 별것도 아닌 일인데 엄마탓을 하며 도피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


다른 사람들한테 이런 얘기를 해 볼 기회가 없어서 여기라도 물어본다ㅠ


 
익인1
아니 없어
6시간 전
익인2
나도 부모님관련 그런 경험 있고 쓰니가 말한 기분 자주 느낌 피해의식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온갖 방법 동원해서 고치려고 하는데 쉽지 않더라 그래도 계속 고치려고 할거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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