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이런감정때문에 히키한거같아

연예인들이나 잘난 일반인들보면 완벽한사람들 많잔아 얼굴 지능 돈 다있고 ㅋㅋ..근데 난 아무것도아니고 그런사람들 띄워주는 병풍 느낌..? 그냥 인간아니고 가축같아 내가

사회생활하면 이런 생각이 더 심하게 들어서 그냥 히키해버림 ㅋㅋㅋ 벌써 5년됐어.. 나는 얼굴 지능 돈 아무것도없어

[익인1]

5년째 본가에 잇는고야?

[글쓴이]

엉

[익인1]

부모님이 포기하셧렁??

[글쓴이]

엉 나보통 맨날 방안에 있어

[익인1]

쓰니 안타까워 마음이아파 주변에 이끌어줄 사람 한명이라도 있다면 좋을텐데.. 히키 절대 오래하면 안돼 몸도 맘도 상해

[글쓴이]

1에게
고마와 이제 친구없어서 너같이말해주는사람두없네

[익인2]

그냥 너가 지극히 평범한 일반인이란걸 인정해 그걸 인정하고 자기객관화가 돼서 뭐든 하다보면 하나는 얻어져

[글쓴이]

사실 평범하지도 않어 일하면서 일머리없어서 욕도 엄청먹음 손도많이가는스타일이라

[익인2]

나도 일머리 없고 알바하면서 맨날 혼나고 집갈때 울면서 갔어 관둘때 관두더라도 내가 다 마스터하고 안혼날때 관둬야지 맘먹어서 8개월 끝까지 다녔어 원체 일머리가 없는지라 지금 새로운 알바 하면서도 엄청 스트레스받고 실수많이해 그래도 어떻게든 하고는 있다... 너도 하려고 마음먹으면 다 할 수 있어

[글쓴이]

직장은어땠어?

[글쓴이]

근데 5년전이라 기억도안난다 이제는.. 암튼 욕먹고 사는내내 어리숙하고 솔직히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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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 그러게

[글쓴이]

어차피이제 며칠안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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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런와중에 큰일생겨서 죽을수도?? 있음

[익인4]

가진게 없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지..ㅠㅠ

[글쓴이]

ㄹㅇ 5년전까진 안해본일이없음 농장에서 포도도 따봄 알바도 서빙 편의점 판촉 다함
매번욕먹음 쩝 그리고 직장가서도 욕먹길래 걍 때려침

[익인4]

주변 운이 안좋았나보네.. 살다보니까 주변에 좋은 사람 만나는것도 운이더라.. 그런건 너 잘못 아니니까 너무 틀어박히진 마

[글쓴이]

고마와

[익인5]

부모님을 생각해봐...

[글쓴이]

ㄱㅊ아 부모님도 나한데 관심없어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