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고등학교 다니면서 건강이 다 무너져 내렸어.. 특히 제일 나빠진 건 위하고 장 ㅠㅠ
내신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고, 아무래도 따로 운동은 커녕 걷기라도 할 시간조차 너무 없다보니까 가스가 많이 차기 시작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자습 시간에 방해된다고 자습 감독 선생님들이 화장실을 안보내주는 바람에 일종의 불안증이 생겨서
현재까지도
1. 가스가 많이 차구 거의 항상 복통이 있고
2. 설ㅅ...를 거의 매일 하구
3. 화장실을 못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갑자기 급 배가 아파오면서 .. 신호가 오구
(긴장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그렇더라ㅜㅜ 특히 아침에 증상이 더 심해서 대중교통 타는게 두려워..
그냥 10분 산책 나갔다가 급 신호와서 아무 건물 들어가서 화장실 비밀번호 알려달라고 빈 적이 .. 정말 많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 위가 자주 아프고 소화가 안되구
5. 배에서 꾸륵꾸륵+ 방귀 소리가나..
당연히 식단관리두 하고(맵짠기름진거 피하기!, 술 절대 안마심)
가볍게 운동도 하구 있구 병원도 가봤고 유산균, 약도 먹는데! 안나아..
대학교 들어가면 싹 나을거라는 주변인들의 말과는 다르게 난 대학교 막학기인데 아직도 안좋아.. 오히려 더 심해진것 같기도하고..ㅜㅜ
이거때문에 정말 단체활동, 여행 같은거 기피하고.. 인간관계도 많이 끊어지구 있어.....................
혹시 완치되었거나 나은 사람들 조언 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