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친구 죽은지 1년 반째 아직도 술먹으면 운다

	익인1 시간이 더 더 지나면…? 2일 전 글쓴이 1년정도 지나면 괜찮아질둘 알았는데 아니어서 그럼 더 버텨봐야겠다 2일 전
	익인2 에휴 어쩌다 그런일이 ㅠㅠ...겪은적 없어 뭐라 위로 해야할지 모르겠네... 2일 전
	익인3 나 올해 7년됐는데 한 5년 지났을때 부터 바쁘게 사니까 좋은 기억만 남더라구 열심히 바쁘게 살자 2일 전
	익인4 주위사람들 말 들어보니까 3년 4년 걸린대 난 1년정도 지났어..ㅎ 2일 전 글쓴이 익도 가끔 자주 울어? 2일 전 익인4 당근ㅠㅠㅠㅠㅠ 특히 새벽이면 더 운다 2일 전
	익인5 나도 18년지기 친구 다음달에 2주기인데 그냥 멀리서 잘 지내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지내. 쓰니도 친구가 멀리서 잘지낸다고 생각하면서 잘지냈으면 좋겠다 2일 전 글쓴이 고마워 멀리서 연락은 못하지만 잘 지내고 있구나 생각할게 2일 전
	익인6 나는 지금 10년도 더 지났는데 같이 친했던 친구랑 술먹다 얘기하면 아직도 눈물나더라구 그래도 5년은 지나야 조금 덤덤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울고싶을 땐 울고 친구 얘기 나누고싶을때 하다보면 웃으면서 얘기 꺼낼 수 있을거야 2일 전 글쓴이 그렇구나 5년이나 더 버텨야 해 2일 전
	익인7 술 마시면 감정 올라와서 그런걸수도있어 2일 전
	익인8 ㅠㅠㅠㅠ정말 친했으면 평생 마음 한켠에 품고 사는듯.. 2일 전
	익인9 나도 그래ㅋㅋㅋ 나도 이제 1년 조금 넘은듯 술마시면 감정 격해져서 오열함 2일 전 글쓴이 ㅠㅠ 너무 맘이 아파 뭐 유튜브나 영화드라마 보다가 친구 죽은거만 나와도 오열파티 2일 전
	익인10 나는 12년정도 된거같은데 10년쯤 됐을 때부터 눈물은 안나오고 좀 울적해지는 정도는 되더라 비 내리는 날씨 좋아했던 친구라 비 오면 가끔씩 생각나.... 2일 전 글쓴이 와 오래됐다 익은 나도 그렇게 담담하게 회상할날이 오겠지 2일 전
	익인11 너만알지 2일 전
	익인12 난 좀 잠잠했다가 같이 놀던 무리 친구 결혼식 다녀와서 진짜 많이 울었던것 같아 2일 전 익인12 아마 평생 생각나겠지 빈도만 줄고... 2일 전 글쓴이 와 이건 생각 못했는데 겹친구 결혼하면 진짜 너무너무 마음 아플거같아... 지금하고 비교도 안될거같네... 2일 전
	익인13 나는 남자친구 죽은지 10년 됐고 내 친구는 친한친구 죽은지 4-5년 됐는데 둘이 카페에서 얘기하다가도 아직도 울고 그래 2일 전
	익인14 마음속에 묻어 두고 사는거지....난 친구는 아니지만 최근 가족이 그렇게 돼서..그냥..내 속에 품고살아.. 2일 전
	익인15 토닥토닥... 2일 전
	익인16 난 동료...한 5년 되니까 괜찮아지더라...... 2일 전 익인16 나도 2년 정도 폐인이엇다....1년에 360일 울엇다... 2일 전
	익인17 난 친구가 아니라 가족이지만 떠나보낸지 15년 됐는데 아직도 울어....ㅎ 근데 가족이든 친구든 꼭 아무렇지 않아져야 되는건 아닌거 같더라 생각했을때 울고 싶으면 울고 이야기 하고 싶으면 이야기 하고 웃고 싶으면 웃는게 나은거 같아! 참는게 다 좋은건 아니더라고 이것저것 하다가 생각나면 아 같이 했었으면 좋았겠다 하고 한번씩 생각해보는거고 너무 언제쯤 괜찮아질수 있을까를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돼 조금씩 더 괜찮아지게 말하는 날이 오더라! 2일 전
	익인18 생각나면 생각나는대로 ~~~눈물나면 눈물나는대로 ~~~세월흐르듯이 지내다보면 괜찮아지겠지 ㅠㅠ 슬프면 슬퍼해 너무 참으려고 하지말고 힘내!!! 2일 전
	익인19 나 6년 됐는데 아직도 가끔 울어… 그래도 그 빈도가 줄어들긴 하더라 시간이 약이라는 말 정말 싫어하는데 맞는 말이더라고 2일 전 익인19 근데 귀신같이 기일 쯤 되면 그 공기가 훅 와닿더라… 봄비가 오던 날 친구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 습기는 시간이 흘러도 영원히 기억될 것 같아 2일 전
	익인20 나도 그래 문득문득 슬퍼져 2일 전
	익인21 난 올해 8년째야 시간이 약이라는데 이게 마냥 좋지만은 않아 눈물 나고 이런 건 많이 줄었는데 이제 그 애 목소리가 기억이 안 나더라.. 나한테 선장이 되고 싶다고 했어서 저 멀리 바다에 둥둥 떠다니며 여행 중이라고 생각하는데 쉽진 않아 다행히 현생이 바빠서 잊고 살다가도 그 친구가 떠난 8월이 되면 자연스레 생각이 나 그럼 그 한 달 동안은 기분이 이상해 우리 너무 참진 말자 울어버리자 그냥 너는 날 아직까지 기억해 주는 구나 하고 친구도 마냥 슬프게 생각하진 않을 거야 2일 전
	익인22 나도 1년 다돼가는데 괜찮아진듯 했다가 1주기 다가오니까 또 요즘들어 서글프더라 계절이 주는 회상감이 있는것 같아 ㅠㅠ 몇번의 계절을 보내다보면 적응되겠지 내친구 보고싶다 익인이도 힘내~ 2일 전
	익인23 나는 13년 지났는데 꿈에 한 번 나온뒤로 슬프더라 2일 전 글쓴이 얜 꿈에도 한번 안나온다 내가 별로 안보고싶운ㄱㅏ봐..ㅎ 2일 전
	익인24 나도 제일 친한 친구 떠난지 곧 일년되는데 어제도 울었어 그런데 어떤 날은 언제쯤 괜찮아질까 싶다가도 내가 이 친구를 생각해도 눈물이 안나오면 그건 그거대로 내 친구가 잊혀져가는 것 같을 것 같은거야.. 그래서 지금은 그냥 생각나면 울고 사진봐 괜찮아지려고 하지 않아 나는 그냥 이게 내가 내 친구를 기억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어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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