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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덜어먹는 거 
그게 뭐냐 하면 배달 시키거나 사오거나 하면
자기 먹는 양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서
자기 먹을 만큼만 덜어 먹고 남은 건 
새상태 그대로 냄비에 두고나 소분해서 얼렸다가
나중에 해동해서 또 먹고 이럼
애가 식탐도 없고 딱 자기 먹을 양 만큼 딱
절제해서 먹는 게 진짜 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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